안녕하세요? 농업회사법인 (주)디와이푸드 입니다~ 

오늘은 고추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요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 바로 '고추'인데요~!

매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고추!

과연 고추는 언제부터 우리의 식탁에서 만날 볼 수 있었을까요?

지금 함께 고추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해요~!

1) 고추의 전래

『지봉유설(芝峯類說)』 , 1614, 이수광

고추는 흔히 오랜 옛날부터 우리 겨레가 먹어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17세기 초엽에 전래 되었다고 해요.

일본의  『초목육부경종법(草木六部耕種法)』에는

 1542년 포르투갈 사람이 고추를 전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지봉유설(芝峯類說)』에도 고추가 일본에서 전래되어 외겨자[倭芥子]라고 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2) 고추의 성분

'고초(苦草)'라고 표기되던 고추는 오늘날에는 고추의 '고(苦)'가 쓰다는 뜻으로 쓰이나,

조선시대에는 맵다는 뜻으로 쓰였기 때문에 입 속에서 타는 듯이 매운 고추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러한 특성은 캡사이신(capsaicin)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캡사이신은 기름의 산패를 막아주고 젖산균의 발육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3) 김치에서의 고추

김치에 젓갈류를 넣게 된 것은 고추가 전래된 이후인 1700년대 말엽부터로,

이와 함께 당시 조선사회에 소금의 수요가 금격히 늘어나며 나타난 

소금품귀 현상 또한 김치에 고추가 들어가게 된 이유로 보는데요!

고추의 캡사이신이 산패를 막아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을 하며 기존 소금의 대용으로 쓰이게 되면서

우리 김치에 매운맛이 첨가되고, 빨간색의 김치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고추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맛과 건강을 더하는 고추와 고춧가루,

농업회사법인 (주)디와이푸드와 함께 고추의 맛과 향을 즐기며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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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고추 / 청양신문, 고춧가루와 김치의 역사